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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기 /밥집 (Meals)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시 맛집 김영섭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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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나의 최애 초밥 집이었던 김영섭 초밥


처음 상암동에 가게 입점한 지 3~4년 쯤 된것 같은데 그 사이 가격이 많이 올라서


최근에는 자주는 못가는 곳이다.



최근에는 입소문도 많이 타서 식사 시간대에 가면 기본 30분은 웨이팅을 해야 한다.



우선 이 곳은 맨 처음 메뉴판 없이 벽에 있는 메뉴판으로 주문을 한다.


물론 메뉴판도 따로 있긴하므로 요청하면 주긴 한다.




김영섭 초밥 기본이 15,900 원이고 초밥 12P에 계절 면 (소바 or 국수)을 준다.


이날은 3명이서 갔기 때문에 우린 패밀리 Set를 시켰다.


가격은 51,000원으로 김영섭 초밥 3개에 수제 새우튀김 3PCS 를 준다.



우선 맨 처음 죽, 미소 국이 나오고 이 날은 서비스로 방어회 무침이 나왔다 !


(방어맞겠지?)



대박... 제철회 무침이라니 ㅠㅠ


김영섭 초밥은 매번은 아니더라도 간혹 이렇게 서비스가 나온다 !!


사시미 먹으러도 자주 갔는데 이런 서비스가 가끔 나왔음 !!



우선 새우튀김 3PCS가 나왔다. 대하 정도의 사이즈의 성인 남자 손가락 2개 굵기의? 새.튀!!


바삭하니 맛있당.



그 담은 계절 면인데 여름에는 냉소바 육수에 냉소바를 주고 


겨울에는 멸치 육수(?) 느낌의 온면 느낌의 국수가 나온다.


이건 배 채우는 용도인듯


드디어 본편인 김영섭 초밥 X 3 !!



3인분이라 총 36 PCS... 어마어마하다, 초밥 사이즈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크지 않아보이는데,


실제로는 회가 꽤나 두껍다.


개인적으로는 얇고 긴 회로 초밥을 하는것보다 이런 식감 좋게 길지 않지만 두꺼운 회를 올린


초밥을 좋아한다. 


김영섭 초밥에 나오는 초밥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나오는 연어, 참치, 새우 초밥들도 있지만


제철 에는 제철 생선으로 만든 초밥도 나온다.



그래서 첫번째로는 방어 초밥 !! 방어 특유의 향이 느껴지고 저 기름진 지방맛이... 술땡기는맛이당..



참치 초밥도 참치 특유의 비린내가 살짝 나는 맛이었다.



나으 최.애 연어 초밥!!



보이는 것처럼 연어 지방이 사이사이에 잘 들어가 있어 연어 향과 기름이 잘 느껴진다.


나는 연어 향을 좋아해서 양파나 홀스래디쉬 소스 올라가져있으면 치우고 먹는다



광어 초밥도 쭬.깃 하다.



연어타다끼는 불향과 함게 연어 향이 더 나서 좋다 ❤️



광어 초밥은 2PCS 가 나왔는데 1PC 는 이렇게 백김치가 올라가져 있어


백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예전에 처음 김영섭 초밥에 꽂히게 된 계기는 사실 이 광어초밥이었는데


여기는 완도산 광어만 사용한다고 하며


광어 엔가와 (광어 지느러미 살)가 .. 그렇게 크고 기름진건 첨먹어봤었다.


지금은 비싸서 못먹음.. (광어스페셜에 있는데 2PCS 만있고 25,000)



입가심으로는 역시 계란 초밥 !! 달달하고 부드러움...



오늘도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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