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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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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아미 아트 뮤지엄 오랜만에 주말에 아버지 차를 빌려 가까운 충남 당진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다행히도 가는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아 힐링데이 그 자체였다. 와이프가 예전부터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충남 당진에 유명하다는 아미 아트 뮤지엄을 방문했다. 지도에 보는 것처럼 시골길 가운데에 있으며 에전 분교였던 건물을 미술관으로 개관한거라고 한다. 미술관 앞 공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했다. 성인 1인 6천원으로 와이프와 둘이 12,000원이다. 입구에는 고냥이가 너무 귀엽게 자고있었다 ㅋㅋㅋ 미술관에 간혹 고냥이들이 보이며 냥이관련 작품들도 있었다. 아미 미술관 건물은 담쟁이덩굴이 감싸고 있었다. 매표소에서 매표 시 안내해주시는 분이 작품 관람 시 대화는 조용히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런 그림이 있어 너무 귀여웠다 방..
[경북 경주] 경주 여행 3일 차 (화랑의 언덕) 2박3일 일정의 경주 여행 마지막날은 서울까지 5시간 운전을 또 해서 올라가야 하니 단촐하게 계획을 짰다. 최영화 빵집(황리단길) → 온천집 (황리단길) → 화랑의 언덕 이렇게 3곳만 갔다가 서울로 올라가기로 했다. 먼저 황리단길 북쪽 끝자락에 있는 최영화 빵집에 들러 가족 및 회사분들께 선물할 황남빵을 샀다. 가격은 빵 1개에 900원 정도로 개인적으로 싸지 않은것같다. 그래도 경주 명물이니 선물용으로는 좋긴 하다. 아침부터 빵을 만드시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었다. 5상자를 사고 맛보기 빵 1개를 사려고 했는데 공짜로 2개를 더 주셔서 갓나온 빵을 바로 먹어볼 수 있었다. 완전 따끈따끈하게 갓 구워진 빵은 표면은 매끈해보이는데 씹으면 처음은 바삭 나중엔 폭신했고 안에 단팥이 가득 들었지만 거부감 있는 ..
[경북 경주] 경주 여행 2일 차 (경주 엑스포/불국사/용굴/주상절리) 힐링여행이지만 그렇다고 여유롭지 않은 경주 여행의 2일차는 아침부터 교리 김밥 보문점 → 경주엑스포 → 함양집 → 불국사 → 석굴암 → 경주 용굴 → 주상절리 순서로 일정을 짰다. 보문단지에서 묵었던 숙소 바로 옆에 교리김밥집이 있고, 원체 티비에서 많이 봐서 유명한 교리김밥을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다. 김밥 사진은 못찍었는데 메뉴가 단촐하게 김밥, 잔치 국수 2가지 였었다. 2개 모두 시켰는데 맛있었다. 배고파서 급하게 먹느라 사진은 못찍음.... 아침을 먹자마자 내가 경주를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경주엑스포의 경주타워를 보러 바로 출발했다. 오픈 시간은 10시 였는데, 너무 일찍 가게되어 텅 빈 주차장에서 와이프 운전연습 조금 하고 그늘에 주차를 했다.ㅋㅋ 나올때 되니 (12시 ..
[경북 경주] 경주 여행 1일 차 (황리단길/대릉원/동궁과월지) 첫 결혼 기념일을 코로나로 인해 예약한 여행,항공을 모두 취소하고... 조촐하게 보낸 후 더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게 됐다. 평소와 달리 이번 여행은 와이프께서 모든 일정을 짜도록 맡겼다. 1일 차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 → 황리단길 → 대릉원(천마총) → 월정교 → 첨성대 → 동궁과 월지(안압지) → 보문한우 → 숙소 코스로 가게 됐다. 서울에서 5시간을 걸려 황리단길 근처에 주차를 했다. 원래는 노동공영주차장이 제일 유명하고 유료주차장으로 줄을서서 입장하는데 주차장이 꽉 찼다고 하여 근처를 돌던 중 무료 주차장을 찾았다. 대릉원 근처의 시골 쌈밥 가게 옆 사잇길롣 들어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흙,자갈 주차장이라 차에 먼지는 쌓이지만 주차비..
[강원도 양양] 곰치국 맛집 동일 식당 강원도 양양을 여행하며 전날 와인과 오디주를 먹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돋이를 보고 아침에 해장겸 찾아간 곰치국 맛집 동일 식당으로 향했다. 재작년 가족과의 속초 여행 시 처음으로 먹어본 곰치국은 맑은 탕이었는데 원래 곰치국은 뱃사람들이 김치에 곰치를 대충 넣어서 끓여서 먹었던 음식이라고 하여 그런 방식으로 만든다는 동일 식당을 방문했다. 위치 영업 시간은 06:00 ~ 21:30 까지라고 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방문하여 식사하고 있는 가족이 있었다. 가정집처럼 꾸며져 있고 곰치국과 곰치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곰치가 생긴게 아귀랑 비슷한듯... 가게 사장님이 기사에 나오신건가... 대문짝만하게 스크랩이 되어있었음 아래는 메뉴판이다. 곰치국 15,000원 + 공기밥 1,000원 = 16,0..
[강원도 양양] 물치항 회 센타 나는 여행을 가면 여행지의 특산품이나 그 지역에서 가장 맛있을 수 있는 것을 꼭!! 먹고 오는 편이다. 그래서 강원도 양양을 갔으니 당연히 활어회를 먹어야 한다 !! 강원도 양양은 속초랑도 10분거리이기 때문에 속초의 대포항도 금방 갈 수 있지만 대포항은 자주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치항 회센타를 가봤다. 위치 외관으로 봐서는 굉장히 아담하다. 하지만 2층으로 되어 있어 실제 내부는 꽤 크다. 대포항 주변에 튀김 포차가 있는것처럼 물치항 회센터 바로 옆에도 튀김가게가 있다. 약 30여개의 업체가 들어와 있는 듯 하다. 1층을 딱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정돈이 잘되어 있고 일괄적인 모습에 놀랐다. 그런데 1층은 사람이 많고 길이 좁아서 가격을 알아보기 힘들것 같아 바로 2층으로 향했다. 2층이 훨씬 밝고 ..
[강원도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강원도 양양에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가 산너머로 불상이 크게 보이길래 뭔가... 하고 보니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었다. 바닷가 앞의 산봉우리에 굉장히 큰 석상이 있는게 신기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낙산사 올라가기 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4,000원, 시간 상관 없음) 낙산사를 오를 준비를 했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건어물 판매장이 있었다. 올라가는 입구 !!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이 날 서울은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확실히 태백산맥을 넘어서 오니 하늘이 맑아졌다. 낙산사를 들어가는 입구 까지도 꽤 거리가 있다. 드디어 낙산사 입구 !! 절 앞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대인 1인 3,000원 이다. 입구 앞의 지도에서도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해수관음상이 보인다. 입..
[강원도 양양] 해돋이, 일출 명소 오산교, 오산해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볍게 힐링하기 위해 찾아간 강원도 양양에서 뜻밖의 해돋이 명소를 찾았다 ! 당일 일출시각은 07:37 이었어서 숙소에서 약 10분 전 무작정 바닷가를 따라 달리다가 찾게되었다. 장소는 강원도 양양의 '오산교' 근처이 오산해변 이다. 사실 지도상에 내가 사진을 찍은 곳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근처를 설명한다. 지도나 네비에는 '양양 오산해변' 근처를 찾으면 될 듯 하다. 오산해수욕장과는 다르니 주의 !! 가는길에 찍은 서쪽으로 지는 달 사진이다. 나는 운전중이라 못찍고 여친님이 찍어주셨는데... 거의 사진작가 수준 !! 서쪽으로는 달이 지고 있었고 동쪽으로는 해가 뜨고 있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출 감상하기 너무 좋았다 !! 차로 도착했을때 해는 반 이상이 떠 있었다 ㅠ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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