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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s

[Apple] 맥북 에어 M1 교육 할인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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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사에서 약 2년간 맥북 프로를 써본 후 회사를 이직하고 나서 맥북을 쓸 기회가 없었는데, 사용 중이던 MSI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이 얼마가지 않는게 불편하여 이번에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대학생 때 아이폰 4s 부터 사용해서 그런지, 애플 공홈에서 로그인하니 맥북 에어 가격이 교육용 할인 가격으로 떳다.

(과거 학생 메일 인증을 해 놓았던가...??)

 

개발용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집에 구성해 놓은 docker server 에 붙어 사용할 예정으로 가장 기본 성능인 RAM 8GB, SSD 256 GB 깡통 맥북으로 구매하기로 하였다.

 

사기로 마음 먹자마자 바로 애플 공홈에서 인터넷으로 결제를 하니 애플 계정 메일로 주문번호와 Apple Wallet 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픽업 QR 코드가 왔다.

 

iOS 기기에서 해당 메일의 Apple Wallet 으로 보기를 누르면, 픽업 QR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가까운 여의도 애플 매장으로 선택하여 픽업하도록 하였고,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이 필요하다하여 운전면허증과 교육 할인 시 인증하기 위한 학생증을 챙겨서 체크인 시간에 여의도 매장으로 향했다.

 

 

새로 생긴 여의도 Apple 매장을 처음 가봤는데... 엄청 크고 가로수길보다 좋아보였다. 매장 입구에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직원분께 픽업을 하러 왔다고 하고 QR 코드를 보여드리니 바로 안내를 해주시며 매장안에서 약 3분 정도 대기 후 맥북을 받을 수 있었다.

 

QR코드로 맥북 픽업을 해서 그런건지... 따로 신분증과 교육할인용 학생증을 확인하진 않으셨다.

 

다만 맥북 수령 시 Apple 계정으로 사용 중인 메일이 맞는지 확인하셨고, 해당 메일 주소로 영수증이 첨부되니 환불이나 교환은 해당 영수증과 함께 하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집에와서 드디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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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쇼핑백부터 상자까지... 너무 이쁘다 ㅋㅋㅋ 역시 애플 디자인은 세계 최고임을 다시한번 느꼈다.

(사진 엄청찍음...)

 

과거 회사에서 맥북 프로 사용 시에도 새 박스를 뜯어본 경험이 있어 막...설레거나 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패키지가 너무 이뻤다.

하지만 그에 비해 단촐한 내부 구성품....

 

01

맥북, 충전 어댑터, USB-C to USB-C 충전선. 3가지가 전부였다.

 

덮개를 열자마자 시작음을 내며 바로 부팅이 되었다. 우선은 간단하게 핸드폰 인증, 지문 인증 등을 등록하고 부팅을 마쳤다.

 

 

부팅을 마치자 마자 맥북 사용 시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2가지를 바로 설치하였다.

 

 

1. Alfred

맥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Spotlight 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유틸리티인데, 추가 설정 시 단축키 등을 더 다양하고 편하게 쓸 수도 있고 유료 결제 시 매크로까지 수행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Spotlight 보다 유용하다.

 

2. Karabiner

https://karabiner-elements.pqrs.org

키보드 바인딩을 도와주는 Karabiner 유틸리티는 키보드 맵핑을 도와준다.

맥북에 맥용 키보드가 아닌 일반 윈도우 키보드 사용 시, 윈도우 키와 커맨드 키가 맵핑되어 있어 단축키 사용이 헷갈린데 이 때 Alt 키 위치가 Command, Win 키가 Option 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준다. 

맥북 + 윈도우 키보드 조합 시 필수 설치 유틸리티이다.

 

 

다시 맥북으로 개발을 할 수 있다니... 개인 개발에 좀 속력을 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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