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핸드폰으로 연락 등은 잘 하지 않고 출퇴근 유튜브용으로만 쓰다 보니 알람을 실시간으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저렴한 스마트워치를 찾다가 헬로우 솔라 LS05 를 발견하게 되었다.
현재 4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고 내가 구매할때는 정품이 없었는데 이제 정품이 생겼다.
중문판은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가 한글 지원되지 않아 사지 않는게 좋고, 글로벌판은 인터페이스 언어는 영어이지만 카카오톡 알림 등은 한글 지원이 된다.
정품은 인터페이스 언어가 한글로 지원되는 듯 하다.
4만원대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라 부담없이 주문했는데 배송이 2주 넘게 걸렸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엘리베이터 도착하기 전에 제품 뜯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 도착도 전에 제품켰더니 바로 앱을 설치하는 QR코드가 나와 바로 설치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c.hayloufit
앱을 설치 후 제품과 페어링 하였다. 솔직히 디스플레이 해상도 기대안했는데 제품 사진 스티커에 붙어있는과 정확히 똑같은 모습으로 디스플레이가 떳다.
생각해보다 해상도가 너무 좋지만 워치페이스는... 이쁘진 않다. 총 5가지의 워치페이스가 있지만 맘에 드는건 1개도 없었다 ㅋㅋㅋ
평소 시계를 차고 다닐때 시계를 여기저기 많이 부딪히는데 디스플레이가 약해보여 보호필름도 구매했다.
구매예정이면 미리 제품도착전에 보호필름을 사놓는게 좋을 것 같다.
약 1주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객관적으로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제품이다.
모든 기본 기능이 충실해서 좋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은 수면 측정이다.
대표로 왼쪽은 9.5시간을 잤지만 깊은 수면보다 옅은 수면이 훨씬 길었고 오른쪽은 6시간을 잤지만 옅은 수면보다 깊은 수면이 더 길었다.
체감상 9.5시간을 잔 날은 개운하지 않았고 찌뿌둥했는데 6시간 잔 날이 더 개운했다.... 신기하게도....
총 시간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9.5시간 잔 날은 잠이 깊이 든 시간도 짧게지속되었지만 6시간 잔 날은 깊이 잠 든 시간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데이터를 보고 수면 측정 기능의 신뢰도가 향상됨 ㅋㅋㅋ
총평은
- 장점
- 싸다. (최고 장점)
- 기본기능은 다 있음. (알림 메시지 보기 / 심박수 측정 / 만보기 / 수면 측정 / 음악 컨트롤 등)
-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 (모든 알림 On / 실시간 심박수측정 On 으로 1주일 사용 시 약 40% 사용)
- 방수 IP68 (땀나면 그냥 물로 씻음)
- 생각보다 싼티나지 않음
- 단점
- 중국 제품 (내 신체 개인정보..?데이터가 왠지 다.... 중국으로 갈것만 같은 기분ㅋㅋ 그래서 싼거지만...)
- 밴드가 많이 구리진 않으나 고무?재질 처럼 먼지 등이 잘 붙고 약한 느낌이 든다.
- 아직은 정품을 구매해도 배송시간이 오래걸림 (최소 1주일 이상 걸림)
- 욕심일 지 모르겠지만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없고 손목 움직임에 Display On 걸리는 시간이 약 2초 정도로 느림
일단 4만원도 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장난감이 필요하면 사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미밴드5를 살까 했지만 근본적으로 알림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큰 헬로우 솔라를 구매하게 되었고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일단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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