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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트

[강원도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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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가 산너머로 불상이 크게 보이길래 뭔가... 하고 보니


낙산사의 해수관음상이었다.


바닷가 앞의 산봉우리에 굉장히 큰 석상이 있는게 신기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낙산사 올라가기 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4,000원, 시간 상관 없음)


낙산사를 오를 준비를 했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건어물 판매장이 있었다.



올라가는 입구 !!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이 날 서울은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확실히 태백산맥을 넘어서 오니 하늘이 맑아졌다.



낙산사를 들어가는 입구 까지도 꽤 거리가 있다.



드디어 낙산사 입구 !! 절 앞에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대인 1인 3,000원 이다.



입구 앞의 지도에서도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해수관음상이 보인다.



입구에서 표를 검사하고 들어가면 됨 !






입구를 통과해보면 바로 우와... 감탄사가 나왔다.


여태까지 다녀본 절 중에서 내부 조경이 제일 잘 되어 있었고 소나무들이 너무 멋있었음 !!



절 크기도 상당히 크다보니 내부에 지도가 있다 ㅋㅋ


우리는 먼저 바닷가를 보고 싶어서


의상대 -> 홍련암 -> 해수관음상 코스로 보기로 했다.


다녀와 보니 이 코스가 제일 좋은듯 !!




크으... 입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바닷가가 보인다.


어쩜 소나무들도 이렇게 많은지.... 절의 정취와 바다가 조화로웠다.




약 15분가량 걸어 들어갔을 때 의상대가 나왔다.


바닷가 절벽에 위치한 의상대는 정자였고 앞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었다.



의상대 옆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 바닷가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인다.





그 다음 홍련암은 절벽에 위치한 조그마한 암자


내부에 불상이 있고 절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았다.



절벽에 암자라니... 운치있고 너무 멋졌다 +_+




홍련암 가는 길에 찍은 바닷가... 수평선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게 너무 아름다웠다.



마지막으로 낙산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해수관음상


절에서 가장 고도 높은곳에 지어진 석불상이었다.



높이가 몇미터일까... 5~6미터는 되어 보인다.



절을 한바퀴 돌고나니 해가 중천에서 지고 있었다.


처음으로 여친님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에 계획없이 들른 절이었는데


바닷가가 한눈에 보이고 산책도 하니 너무 좋았다.



강원도 양양 여행시 낙산사 방문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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