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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노트

[강원도 양양] 물치항 회 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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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가면 여행지의 특산품이나 그 지역에서 가장 맛있을 수 있는 것을


꼭!! 먹고 오는 편이다.



그래서 강원도 양양을 갔으니 당연히 활어회를 먹어야 한다 !!


강원도 양양은 속초랑도 10분거리이기 때문에 속초의 대포항도 금방 갈 수 있지만


대포항은 자주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치항 회센타를 가봤다.


위치





외관으로 봐서는 굉장히 아담하다. 하지만 2층으로 되어 있어 실제 내부는 꽤 크다.



대포항 주변에 튀김 포차가 있는것처럼 물치항 회센터 바로 옆에도 튀김가게가 있다.



약 30여개의 업체가 들어와 있는 듯 하다.



1층을 딱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정돈이 잘되어 있고 일괄적인 모습에 놀랐다.


그런데 1층은 사람이 많고 길이 좁아서 가격을 알아보기 힘들것 같아 바로 2층으로 향했다.



2층이 훨씬 밝고 쾌적했다. 가게들이 일렬로 줄지어 있고 가게 아주머니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계셨다.


지나가자마자 어떤 아주머니가 광어 + 오징어 + 멍게 2개 = 30,000원 을 부르셨다.


서울에 여느 포장 횟집과 가격이 비슷한 듯 하다. 약간 더 저렴하면서 멍게 등의 서비스가 올 수 있다는 점?


나는 숭어를 먹을거라서 그 바구니에 흥정을 안해봤는데 하면 좀 더 얹어주시려나 모르겠다.




나는 2층 입구에 바로 있는 준호네 에서 숭어를 구입했다.


숭어 1마리에 15,000원 이었다. 원래 2만원인데 저녁이라 할인해 주셨다고 했다.



활어회 판매대 뒤쪽으로는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 등이 있었다.


오전에는 후진항 회센터를 가봤었는데 물치항 회센터가 훨씬 크고 깔끔했다.


그리고 저녁에 갔을 때는 떨이로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참고 !!



후진항은 업체도 10개 미만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게 불러서 포기했는데...ㅠㅠ


다음 양양 여행시는 바로 물치항 회센터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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